로스트 걸 (10)

번역문

하루 종일 나는 억누르려 애쓰던 수치심과 열등감 때문에 그들을 피하려 했다. 아버지가 내가 살아있기를 바라던 사람이 아니라는 걸 서서히 깨닫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던지려 했던 모욕적인 말들이 점점 더 내 영혼을 괴롭혔다.

하지만 이보다 더 나쁜 건, 내가 가장 믿었던 사람들, 절대 나를 다치게 하지 않을 거라 믿었던 사람들이 결국 아직 마르지도 않은 내 상처에 소금을 뿌린 장본인들이 되었다는 것이다.

"너희들이 나를 두고 내기를 했다고?"

"그-그게 아니야, 루시아! 설명할게. 우린 너를 위해서 이런 거야!" 브라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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